정말이지 꿈만 같아요!
제가 쥬얼리의 세계에 입문한 지는 2년이 조금 넘었는데요. 드디어 제가 원하는 쥬얼리를 창조할 수 있는 스킬을 연마하여, 세상에 하나 뿐인 우연의 쥬얼리들을 디자인하고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티크(wootique)라는 브랜드 하에, 조금 더 새로운 라인으로 이름을 붙여주고파 고민 끝에 '렌토즈(lentoz)'라는 명칭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음악의 느린 빠르기표를 의미하는 '렌토(lento)'가 쥬얼리 디자인에 있어 다양한 복수형태로 발현되길 원하는 마음에 'Z'를 붙여, 렌토즈(lentoz)란 이름을 만들게 되었어요. 저만의 섬세한 시선과 느린 몸짓으로 만들어 갈 쥬얼리 라인, 렌토즈.
평일에는 제가 배송이나 미팅에 치여 허덕이기에, 상품을 새로 업로드하기에 빠듯하여 주말에 짬을 내 사무실 앞 스타벅스에서 열심히 상품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콜드폼 콜드브루와 함께! ㅎㅎ
사실 제가 이렇게 일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저희 엄마예요:)ㅋㅋㅋ 너무 바쁘게 살지 말라고.. 쉬엄 쉬엄 하라고 본가에 갈 때마다 말씀하시는데요. 한 번 일을 벌이면 어떻게든 완수하고픈 것이 제 성향인지라... 어찌할 수가 없네요 ㅠ.ㅠ ㅎㅎ
제가 원하는 목표에 다다를 때까지는, 아마 저는 지속적으로 바쁜 삶을 살아갈 것 같아요. 엄마 미안해~
여러분은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계신가요? 저의 목표는 우선 우티크의 오프라인 공방 겸 쇼룸을 원하는 지역에 오픈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 공간에서 쥬얼리를 진열하여 판매하고, 쥬얼리를 제작하며, 쥬얼리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싶어요. 참 꿈이 많죠?
저는 이제 잠시 쉬었다, 또 다시 열일 모드로 돌입해야겠어요.
우리 모두 원하는 꿈에 다다를 때까지,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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